사서 · 삼강령 팔조목
‘큰 배움’의 길을 삼강령·팔조목으로 제시한 짧지만 핵심적인 경전. 수기치인(修己治人)의 뼈대.
大學之道, 在明明德, 在親民, 在止於至善.
대학의 길은 밝은 덕을 밝힘(明明德)에 있고, 백성을 새롭게 함(親民/新民)에 있고, 지극한 선에 머묾(止於至善)에 있다.
💡 배움의 세 가지 큰 목표. 개인의 덕 → 타인·사회 → 완성의 단계.
格物·致知·誠意·正心·修身·齊家·治國·平天下
사물을 궁구하고(격물)→앎에 이르고(치지)→뜻을 성실히 하고(성의)→마음을 바르게 하고(정심)→몸을 닦고(수신)→집을 가지런히 하고(제가)→나라를 다스리고(치국)→천하를 평안히 한다(평천하).
💡 수신이 모든 것의 근본(自天子以至於庶人, 壹是皆以修身爲本). 안에서 밖으로 확장되는 유학의 실천 강령.
物有本末, 事有終始, 知所先後, 則近道矣.
사물에는 근본과 말단이 있고 일에는 끝과 시작이 있으니, 먼저 할 바와 나중 할 바를 알면 도(道)에 가깝다.
💡 우선순위의 학문. 근본(수신)을 먼저, 말단(치국)을 나중에.
所謂誠其意者, 毋自欺也. 如惡惡臭, 如好好色, 此之謂自謙. 故君子必愼其獨也.
이른바 뜻을 성실히 한다는 것은 스스로를 속이지 않음이다. 악취를 싫어하듯 (악을) 싫어하고 아름다운 색을 좋아하듯 (선을) 좋아하니, 이를 스스로 만족함이라 한다. 그러므로 군자는 반드시 홀로 있을 때를 삼간다(愼獨).
💡 남이 안 볼 때조차 자신을 속이지 않는 것 — 도덕의 출발점, 신독(愼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