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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中庸)

사서 · 중(中)과 성(誠)

치우치지 않는 중(中)과 한결같은 성(誠)을 통해 천인(天人)을 잇는 경전.

1천명장(天命章)

天命之謂性, 率性之謂道, 修道之謂教.

하늘이 명한 것을 성(性)이라 하고, 성을 따름을 도(道)라 하며, 도를 닦음을 교(教)라 한다.

💡 인간 본성의 근거를 하늘에 둔다. 유학 형이상학의 출발점.

중화중화(中和)

喜怒哀樂之未發, 謂之中; 發而皆中節, 謂之和.

기쁨·노여움·슬픔·즐거움이 아직 드러나지 않음을 중(中)이라 하고, 드러나 모두 절도에 맞음을 화(和)라 한다.

💡 감정의 미발·이발과 그 조화. 중화를 이루면 천지가 제자리를 찾는다.

군자중용군자중용(君子中庸)

君子中庸, 小人反中庸. 君子之中庸也, 君子而時中.

군자는 중용을 따르고 소인은 중용을 거스른다. 군자의 중용은 군자답게 ‘때에 맞게(時中)’ 행함이다.

💡 중용은 산술적 중간이 아니라 ‘때와 상황에 꼭 맞음(時中)’. 고정된 답이 아닌 균형 감각.

성(誠) — 하늘의 도와 사람의 도

誠者, 天之道也; 誠之者, 人之道也.

성(誠, 진실무망)은 하늘의 도요, 성을 이루려 애씀은 사람의 도이다.

💡 진실함(誠)은 우주의 이치이자 인간이 평생 닦아야 할 길. 지성(至誠)이면 만물을 이룬다.